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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너도 크면 알게될거야.. |
2009/05/16 비와 커피.. 그리고 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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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크면 알게될거야..' |
어릴 때 부모들의 이말은 우리들에게 설명하지 못할 난처한 상황이 되면 입버릇처럼 나오는 말이었다. 성적인 질문이나..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얘기나.. 우리에게 무언가를 거절할 때.. 등등.. 아버지의 술버릇 마지막에 종종 들렸던 이말.. 단순한 회피성일때도 있지만 가끔씩 진심으로 하는 것 같았기에 더욱 궁금해지고 부아가 나기도 했다. 육체의 키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언제가 다 컸다고 하는 건지.. 살아보니.. 살아봐야 알 수 있는게 있다는걸 느낀다. 실수를 통해서.. 아픔을 통해서.. 그래서 깊어진 기쁨의 가치에 대하여.. 때론 미리 알필요가 없는 일들도 있고.. 내 자식에겐 피해갔으면 하는 일들도 있고.. 항상 피해갈 순 없는 감기처럼 조금씩 면역력을 키워나가야 하는게 우리 삶이라는걸 알기에... 그들은 우리를 그런말로 응원했는지도 모른다. 지금.. 캄캄한 새벽.. 감기로 뒤쳐기다 곤히 잠든 4개월된 둘째아기 얼굴을 바라보며.. '너도 크면 알게될거야.. 내맘을..'하곤 빙그레 웃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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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21 10:51 Trackback 0 Comment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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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지와 상관없이 한정된 장소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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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16 23:10 Trackback 0 Comment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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